SOOP(예전 아프리카TV)이 2024년 1분기 경쟁사의 한국 시장 철수로 신규 이용자가 대거 유입되면서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분기 매출은 950억 원, 영업이익은 28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1%, 56% 상승했다. 영업이익률은 30%를 기록했다.
플랫폼 부문에서만 787억 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특히, 신규 스트리머와 시청자가 많이 유입되면서 플랫폼 생태계가 활성화됐다. 후원경제 참여자 수도 21% 증가했으며, 광고 매출 역시 152억 원으로 33% 상승했다.
버추얼 스트리머 분야에서는 우왁굳과 이세계아이돌 소속 스트리머들의 합류로 콘텐츠 다양성이 확대됐다. 이러한 신규 트렌드는 아프리카TV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회사는 새로운 이용자들이 기존 커뮤니티에 잘 융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품어'라는 구호가 사용자들 사이에서 잠시 유행하기도 했다.
SOOP은 오는 2분기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새 플랫폼 'SOOP'을 론칭할 계획이다. 실시간 자동 번역 기능을 제공하여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스트리머들에게 힘을 실어 줄 예정이다.
정찬용 SOOP 대표는 "플랫폼 서비스의 본질적 확장과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대, 전략적 핵심 카테고리 육성, 파트너십을 통한 사업 영역 확대를 지속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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