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의 기본 : 트리플 미디어 전략을 사례와 함께 효율적으로 알아보기

고객에게 다가가는 가장 빠른 방법
퍼포먼스 마케터의 주 무대 '페이드 미디어 Paid Media'

'페이드 미디어 Paid Media'는 마케팅에서 가장 직접적이고 빠르게 소비자에게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이다.

기업이 광고비를 지불하고, 타겟층에게 광고를 노출하는 방식으로, 구글 애즈(Google Ads)나 META의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광고처럼 디지털 광고를 활용하거나, 전통적인 TV 광고, 잡지 광고 등도 포함된다.

 

페이드 미디어는 단기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초기 관심을 유도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그러나, 지속적인 비용 투입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적절한 시점과 채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페이드 미디어 사례 : META / 네이버 / 구글애즈 광고

 

브랜드 충성도와 신뢰도를 '강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
콘텐츠 / 브랜딩 / SEO / CRM 등 다양한 마케터가 활동하는 '온드 미디어 Owned Media'

'온드 미디어 Owned Media'는 기업이 직접 운영하고 통제할 수 있는 채널로, 웹사이트, 블로그, 소셜 미디어 등이 포함된다. 자사 브랜드에 제품이나 콘텐츠를 소비해본 경험이 있는 유저에게 더 깊은 유대감과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으며, 수명이 길고 장기적인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는 콘텐츠가 유통되는 채널이기도 하다.

트리플 미디어의 저자 요코야마 유지 또한 온드 미디어가 브랜드의 신뢰도와 고객과의 관계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다. 특히, 고객이 브랜드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나 블로그 콘텐츠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얻으면,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한다. 온드 미디어는 초기 비용이 적게 들며,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마케팅 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많은 기업이 온드 미디어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관리한다.

온드 미디어 사례 : 링티 공식 블로그, 캐논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올리브영 공식 엑스(X, 구 트위터)

 

 

요즘 구매할 때 '리뷰'안보는 사람 있을까?
소비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언급되는 브랜드의 이야기 Earned Media

'언드 미디어 Earned Media'는 소비자나 미디어가 자발적으로 기업과 관련된 내용을 언급할 때 발생하는 노출을 말한다. 이는 구체적으로 고객의 리뷰, 소셜 미디어 입소문, 언론 보도 등을 포함하며, 비용을 들이지 않으면서도 매우 높은 신뢰도를 얻을 수 있다.

언드 미디어의 가치는 기업이 직접 통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오는 자연스러움과 신뢰성 이다.

특히 소비자들이 제품을 긍정적으로 언급하거나 공유할 때, 그 효과는 유료 광고보다 훨씬 더 강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만족한 고객이 소셜 미디어에 제품 후기를 올리면, 그 후기는 다른 잠재 고객들에게 더 큰 신뢰를 줄 수 있다.

서비스 / 블로그 / 유튜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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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필독서 '트리플 미디어 전략'의 저자
: 요코야마 유지가 말하는 트리플 미디어 전략은?

요코야마 유지가 제시한 트리플 미디어 전략에 따르면, [페이드 미디어・온드 미디어・언드 미디어]를 적절하게 조합해 사용해야 한다. 각 미디어는 독립적으로 활용될 수 있지만, 상호 보완적으로 활용할 때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요코야마는 ‘최적의 미디어 믹스’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기업은 페이드 미디어로 초기 관심을 유도한 후, 온드 미디어로 고객을 유입시켜 신뢰를 쌓고, 마지막으로 언드 미디어를 통해 자연스럽게 입소문을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

하나의 캠페인을 예로 들어보자. 한 패션 브랜드가 먼저 인스타그램 광고(Paid Media)를 통해 새로운 컬렉션을 소개하고, 광고를 본 소비자들은 브랜드의 웹사이트(Owned Media)에서 제품을 살펴보며 구매를 결심하게 된다. 이후 만족한 고객들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제품 리뷰나 착용 사진을 올리며 긍정적인 후기를 남기면(Earned Media), 이 리뷰가 또 다른 잠재 고객들에게 전달되어 추가적인 구매를 유도할 수 있다.

요코야마 유지가 강조하듯, 각 미디어는 개별적으로는 한계가 있지만, 상호 보완적일 때 더 큰 효과를 발휘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비용 대비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고객과의 신뢰를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마케팅 성과를 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