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arketing News

[데일리 마케팅_뉴스] 네이버 '큐(Cue:)' 이미지 찾기 기술 탑재하고 모바일 버전 출시한다

네이버 '큐 Que:' 이미지



✅ 네이버, 하반기 '큐(Cue:)' 모바일 버전 출시 예정
2024년 하반기, 네이버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검색 서비스 '큐(Cue:)'의 모바일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이미지를 입력하고 해석하거나 활용할 수 있는 멀티모달 기술을 적용할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오픈AI,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 생성형 AI 서비스를 강화하는 가운데, 네이버도 혁신 기술을 갖춘 서비스를 공개할지 주목된다.

'큐(Cue:)'는 지난해 9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생성형 AI를 활용한 검색 서비스로, 현재는 PC에서 텍스트 입력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버전에서는 이미지와 음성 등을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이는 모바일 사용자들이 카메라나 마이크를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이미지 기술 우선 적용
네이버는 이미지 해석 및 유사 이미지 찾기 기능을 먼저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 이미 네이버는 지난해 쇼핑검색에 멀티모달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렌즈'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위치정보와 결합한 서비스도 검토 중이며, 이미지·텍스트·위치를 고려한 멀티모달 로컬 검색 추천과 자동 테마·코스 생성 기술을 연구 중이다.

앞으로의 과제는 환각(할루시네이션) 현상
최근 오픈AI가 선보인 GPT-4는 높은 수준의 멀티모달 기술을 보여주며 사용자들의 기대치를 높여 놓았다. 네이버의 '큐'는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하지만 오픈AI, 구글 등이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하면서 발생한 '환각(할루시네이션)' 현상은 네이버에게도 도전 과제가 될 수 있다.

네이버는 '큐'가 환각 현상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큐'는 질의 이해, 답변이 포함된 출처 수집, 답변과 출처의 사실성 일치 확인 등 3단계 기술적 과정을 거친다. 네이버 자체 테스트 결과, 이 기술을 탑재한 후 환각 현상이 72%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