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맥북(Mac Book)을 사용하는
마케터에게 필요한 단축키들을 공유하려고 한다.
나름 마케팅시장에서 5년 이상 활동하면서,
그중 3년이라는 시간 동안은
1500명이 넘는 마케팅 취준생에게
강의를 하게되었었다.
IT기업에서 그로스마케터로 일하면서
다뤄보지 않은 PC가 없을 정도인데
취춘생에게 PC를 맞춰주거나
랩탑(노트북)을 추천하다 보면,
[Mac OS]가 아닌 [Window OS] 노트북을
추천하게 되는 일이 많았다.

그 이유는, 마케팅 에이전시(대행사)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툴이
아무래도 Microsoft Excel이고,
주로 사용되는 단축키가 Mac과 Window에서
조금 다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흔한 이유
하지만, 인하우스만 다니더라도 상황은 다르다.
퍼포먼스 마케팅 에이전시(대행사)와
가장 다른 점이 있다면,
커뮤니케이션의 방향이 아닐까 한다.
물론 퍼포먼스 에이전시에서도 타 부서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지만,
보통은 Tracking Script 삽입을 위해서만
개발자와 소통을 하거나
디자이너와는 Paid Ad Contents에
관련된 커뮤니케이션이 주된 내용이다.
그 외에는 광고 클라이언트와의 소통

인하우스 마케터는 내부 트래픽 데이터를
분석하는 경우 일반 퍼포먼스 분야보다
더 깊은 이벤트 데이터들을 다루기 위해
개발지식이나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가 더 요구되고
콘텐츠 또한 브랜딩을 위해
Paid Media 외에 채널에 다양한 전략을
구상하여 에이전시에 의뢰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당연히 그 들이 주로 사용하는
디바이스들에 주목을 해야 하는데,
Mac OS를 활용하는
iMac이나 Macbook에 경우
디자이너들에게는 선호도가 굉장히 높고,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 직장생활이 디자이너였기 때문에
현재로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있는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아주 간단하다.
1. 성능 대비 가격과 애플 실리콘칩
디자인 작업을 고성능 작업이 요구될 때마다
CPU 성능에 대한 높은 성능도
함께 요구되기 마련이며, PC를 조립하다 보면
메인보드와 CPU가 굉장히 가격 부담이 높다.
하지만, 애플 실리콘 M1 프로세서가 나오면서
시장의 충격은 가볍지 않았다.


지금까지 고가의 프레임을 가지고 있던 애플의 제품이
M1 칩에 등장으로 많은 것이 변하게 되었다.
https://www.ciokorea.com/news/230754
디자인, 마케팅 입문에 많이 추천받는 이유는


당시 높은 벤치마킹 수치를 보였으며,
Mac OS 자체도 가볍게 구성되어
M1과 사용할 때 높은 성능을 보인다.
2. 디스플레이(Display)

2K이 이상인 2560 x 1600의
준수한 해상도이며,
DPI-3로 sRGB보다
높은 색 구현정도를 자랑한다.
디자이너이지만 모니터에
깊은 관심이 적었다면 매우 적당한
PC 모델인 것이 당연했다.
3. ipad 태블릿과의 연동
개인 크리에이터들에 경우 포토크리에이트,
파이널컷, 루마퓨전 등 다양한 앱을 사용하여
콘텐츠를 제작하게 되는데,
해당 앱들 모두
아이패드 전용으로 작업이 되며,
이 중 몇몇 앱들은 맥북과 함께 사용 시
강력한 연동성을 보여준다


해당 크리에이터들은 주요 디바이스가
아이패드인 만큼
익숙한 Apple OS를 선호하게 된다는 것
이러한 이유들을 통해 콘텐츠 업종에서
Mac OS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고 판단할 수 있다.
개발자에 경우는 Apple OS가
절대적이진 않지만
심플한 이유로 Xcode 사용과 UNIX기반에
OS로 라이트 한 개발환경
LINUX OS 환경이 필요하다면 더욱 중요하다
(Windows software 개발이 필요한 경우는 당연히 Mac OS는 선호 X)


다른 직군과 가장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가지게 되는 포지션은
당연 마케터와 기획자이다.
그러면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바로 작업자들이 작업하는 환경을
잘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그 들이 주로 쓰는 디바이스 환경이나
작업 툴에 대한 이해는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이해가 필수라고 말할 수 없지만,
파일을 주고받거나
Apple OS에서만 운영되는 앱으로 생성된
작업물을 공유받을 때
유용할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하다.
나 또한 Mac OS 환경을 사용한 경험이 훨씬 짧다.
LG 그램, 에이수스 비보북,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갤럭시북 플렉스
가장 좋아했던 Surface 시리즈까지 사용해 오면서
Windows 11이 나오면
Beta developers version을
신청해 사용할 정도로 Windows 환경을
싫어하지 않고 오히려 좋아하는 편이다.
하지만 맥북을 통합 3년 정도
맥을 사용하면서 느낀 것은
너무나도 간단한 이유 '성능'
사용해 보면 알 수 있다.
성능을 유지하는 OS의 효율이
안정적이라는 것을
물론 M1 실리콘 칩 이후 모델을
사용하면서 느낀 사항이며,
intel CPU를 사용한 맥북은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았다.
퍼포먼스 마케팅 에이전시에서는
제한적인 커뮤니케이션의 범위와
Excel 단축키의 상이함,
PPT 파일 공유에 어려움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만
모두 해당 하드웨어의 장점을
느끼지 못하게 할 만큼
업무에 막연한 문제를 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마케터에게 PC는 가장 중요한|
'Hardware Weapon'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직군이 Mac OS로 누리는 이점을
나와 같은 마케터들도 자유롭게 사용하며,
역량을 발휘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연차가 쌓이면 익숙한 환경에 머무르고 싶어진다.
하지만 뛰어난 후배를 받을 준비를 하는 것은
내가 얼마나 준비된 선배인지 생각해보는 것이다.
맥북(Mac OS)쓰는 마케터가 알려주는 엑셀(Excel)을 맥에서 윈도우 단축키로 바꿔서 사용하는 방법_키보드 사용자 지정
https://marketking.tistory.com/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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