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네이버배송/N배송]으로 물류 혁신을 이뤄낸다. 빠르고 정확한 배송과 서비스 강화

네이버가 기존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를 네이버배송으로 리브랜딩하며, 보다 빠르고 정확한 배송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한다. 오늘배송, 내일배송, 일요배송, 희망일배송 등 세분화된 옵션을 추가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반품·교환 정책도 전면 시행한다.

✅  네이버배송 도입…당일·내일·희망일 배송까지 선택 가능

네이버는 3월부터 기존 네이버도착보장을 네이버배송으로 전환하고, 배송 유형을 오늘배송, 내일배송, 일요배송, 희망일배송으로 세분화한다고 밝혔다.

• 오늘배송: 당일 오전 0시~11시까지 주문하면 같은 날 도착
• 내일배송: 오전 11시~자정(판매자별 마감 시간 상이) 주문 시 다음 날 도착
• 일요배송: 토요일 오전 11시~자정 사이 주문 시 일요일 도착 보장
• 희망일배송: 이용자가 원하는 배송 날짜 직접 지정

새롭게 개편된 네이버배송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는 구매 단계에서 배송 도착일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배송 현황을 따로 조회하지 않아도 안내된 날짜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네이버는 AI 기반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곧 출시할 예정으로, 네이버배송 필터 기능을 통해 빠른 배송 상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네이버배송, 평균 배송 시간 최대 2시간 단축 목표

2022년 말 도입된 도착보장 서비스는 2년 만에 취급 상품 수가 700% 이상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또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스토어의 판매액이 167% 증가해, 배송 서비스 개선이 구매율 상승으로 직결된다는 점을 입증했다.

네이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배송 소요 시간을 지난해 대비 최대 2시간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97% 수준인 도착일 예측 정확도를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매자가 선택한 배송일에 상품이 도착하지 않을 경우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을 보상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제공되던 오늘배송과 일요배송을 연내 전국으로 확대하고, 새벽배송(저녁 주문 후 다음날 새벽 도착)과 지금배송(주문 후 1시간 내 배송)도 도입할 예정이다.

멤버십 회원 대상 무료 반품·교환 전면 시행…판매자 부담 최소화

네이버는 빠른 배송뿐만 아니라 무료 반품·교환 서비스도 기본 혜택으로 제공한다.

•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1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 무료 반품·교환 정책 적용 (주문당 1회, N희망일배송 및 일부 착불 상품 제외)
• 반품 배송비 및 폐기 비용은 네이버가 전액 지원, 판매자의 부담 최소화

이를 통해 판매자들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반품·교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네이버, AI 물류 시스템으로 배송 경쟁력 강화

네이버는 이번 네이버배송 도입을 계기로 물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AI 기반 물류 데이터 플랫폼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네이버 N배송사업 이주미 리더는 “이용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제공함으로써, 네이버 배송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며, “판매자들도 네이버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더 큰 비즈니스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네이버배송 서비스 개편을 통해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네이버의 물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