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3년 연속 세계 최대 광고주 자리 지켜 29조원 광고비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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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광고비를 지출한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광고 시장의 주요 지출 동향을 보여주는 이번 결과는 브랜드의 광고 전략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시사한다.
✅ 글로벌 광고 시장: 아마존 3년 연속 세계 최대 광고주
전 세계 광고 시장에서 가장 큰 광고비를 지출한 기업은 아마존으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아마존은 2023년 한 해 동안 총 203억 달러(약 29조1224억 원)를 광고비로 사용하며 전년 대비 1.5% 광고비를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했다.
✅ 글로벌 상위 광고주들의 경쟁과 순위 변화
애드에이지 데이터센터에 따르면, 로레알은 전년 대비 13.7% 증가한 144억5200만 달러(약 20조7314억 원)를 광고비로 지출하며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프록터앤드갬블(P&G)은 광고비를 15.4% 늘려 127억4900만 달러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알리바바 그룹 홀딩(123억3300만 달러, +9.9%)과 LVMH 모엣 헤네시 루이비통(110억5900만 달러, +9.5%)이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광고 시장에서 패션 및 럭셔리 브랜드의 강세를 보여줬다.
특히 PDD홀딩스(핀둬둬, 테무)는 전년 대비 45.3% 증가한 108억1400만 달러를 광고비로 지출하며 6위로 올라섰다. 반면 삼성전자는 92억7600만 달러로 광고비를 9.7% 줄이면서 7위로 하락했다.
✅ 상위 25개 광고주의 지출 동향
- 8위~10위: 유니레버(92억4700만 달러), 알파벳(구글, 87억3300만 달러), 컴캐스트(79억7100만 달러)가 상위권을 형성하며 지속적으로 높은 광고비를 유지했다.
- 11위~15위: 네슬레, 부킹홀딩스, 월트디즈니, AB인베브, 아메리칸익스프레스가 각각 순위를 지켰으며, 광고비 증가율도 고르게 나타났다.
- 16위~25위: 코카콜라(50억1000만 달러)와 폭스바겐(50억5800만 달러)은 주요 자동차 및 소비재 브랜드로 꾸준한 광고비 투자를 보였다. 이외에도 나이키, 월마트 등 글로벌 브랜드가 안정적인 순위를 유지했다.
✅ 광고비 증가율과 산업별 동향
2023년 전 세계 상위 25개 광고주의 광고비 총액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1950억 달러(약 279조 원)를 기록했다. 특히 상위 10개 광고주는 총 1170억 달러를 지출하며, 전체 광고비의 약 60%를 차지했다.
광고비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PDD홀딩스는 테무를 중심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확대하며 가장 주목받는 광고주로 떠올랐다. 반면 삼성전자는 주요 시장에서 광고비를 줄이며 7위로 하락했으나 여전히 기술 산업 내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2023년의 광고 시장은 AI 기술, 데이터 기반 마케팅, 타겟팅 기술의 발전으로 더욱 정교해졌다. 특히 소비자 행동 분석을 통한 퍼스트 파티 데이터 활용이 중요해지면서, 많은 기업이 디지털 광고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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