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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ing News

네이버 ‘지금배달’, 1시간 내 배송 가능한 매장 1,000곳 돌파

네이버 ‘지금배달’ 배너 이미지 (출처: 네이버)

 

GS25·이마트에브리데이도 퀵커머스 합류

네이버의 AI 커머스 플랫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네플스)가 퀵커머스 서비스인 ‘지금배달’을 확대한다. 6월부터 GS25 편의점과 이마트에브리데이(SSM)가 새롭게 서비스에 참여하며, 이용자는 1시간 내 원하는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매장이 1,000곳을 넘어선다.

 

1.5km 반경 내 근거리 배송…생활밀착형 상품 강화

‘지금배달’은 사용자 위치 중심 1.5km 내외 반경에서 주문 가능한 상품과 매장을 노출해주는 실시간 퀵커머스 서비스다. 기존 마트, 슈퍼 외에도 편의점, SSM까지 참여하면서 즉시배송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 사용자는 검색만으로도 현재 위치에서 지금 당장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GS25, 전국 1천개 매장에서 ‘1시간 이내 배송’

6월 11일부터 GS25가 네이버 ‘지금배달’에 합류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지점별 상이), 1만 원 이상 구매 시 이륜차 기반 배달망을 활용해 약 1시간 이내 배송이 가능하다. 현재는 약 1,000개 점포에서 시작하며, 향후 전국 GS25 점포로 서비스가 확대될 계획이다.

 

이마트에브리데이·홈플러스 익스프레스도 순차 확장

이마트에브리데이는 6월 중 전국 약 190여 개 점포에서 ‘지금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7월에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배송권역을 확대하면서 커버리지도 한층 넓어진다. 생활밀착형 소비재를 중심으로 한 퀵커머스 수요에 본격 대응하는 모습이다.

 

주변 검색·파트너십 고도화로 사용자 경험 강화

네이버는 서비스의 정확도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주변 검색’ 기능도 개선 중이다. 파트너 확대와 배송 네트워크 고도화를 통해 퀵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5천 원 할인·배송비 3천 원 지원 프로모션 진행

6월 한 달간 GS25 첫 구매 고객에게는 2만 원 이상 결제 시 장바구니 5천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라면 배송비 3천 원도 자동 할인받을 수 있어 초기 진입 부담을 줄였다.

 

지금배달, 일상 소비 트렌드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

편의점과 SSM 참여 확대는 단순히 배송 속도만이 아니라, 소비자 일상 속 다양한 구매 니즈에 맞춘 커머스 전략의 일환이다. 네이버는 실시간 배송 가능한 상품군과 매장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 ‘언제든 당장 받을 수 있는 쇼핑’의 기준을 새롭게 만든다는 계획이다.